보훈 샘터 표지석 제막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29일 제38주년 국립대전현충원 원 창설을 맞이하여 직원, 의전단, 경비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샘터에서 ‘보훈샘터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국립대전현충원은 1979년 국립묘지관리소 대전 분소로 출발하여 현재 12만여 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연간 290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호국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5년 6월 장군제1묘역 하단에 설치된 보훈샘터는 보훈둘레길과 연계되어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식수로 이용하는 등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이번 보훈샘터에 방류수 저장을 위한 물탱크(5000리터)를 설치하여, 잔디 및 수목 관수, 청소, 소화용수 등으로 재활용함으로 물 절약과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권율정 원장은 “직원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지금의 현충원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즐겨찾는 친근한 호국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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