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내달 1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하고 총 130억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 내년 예산에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130억원 중 125억원 규모의 시정·지역참여형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 선정은 총회 당일까지 온라인 투표 및 현장투표에 참여한 시민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확정한다.
시정참여형 사업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시민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현장 투표 결과를 30:70 비율로 반영해 고득점 순으로 사업비 85억원까지 선정한다. 지역참여형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의 현장 투표 결과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사업비 40억원까지 선정한다.
올 해 첫 시행한 (읍·면)동 지역회의 시범사업은 총 5억원 규모로, 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읍·면·동 시범사업은 20개 시범동에서 ‘지역회의’를 구성해 지역 공동 관심 사업을 선정, 3~6회 주민회의를 거쳐 45개 사업(5억원)을 제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해 주민제안사업으로 채택된 ‘대구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 발표대회’시상식과 우수제안사업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11개 학교 145명의 학생들이 각 동아리별 제안사업을 발표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에게 각각 대구시장상을 수여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권영진 시장은 “올해 첫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의 시민투표 방식이 대구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한 단계 더 성숙시켰으며, 내년에는 ‘온라인시민투표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재정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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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대구 주민참여예산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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