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사 전경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9월의 우리고장 독립‧호국 현충시설로 대전시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문충사’를 선정했다.
문충사는 일제가 1905년 11월 고종과 대신을 무력으로 위협하고 조약한 을사조약 폐기를 주장하다 순국한 연제 송병선 선생과 1910년 8월 경술국치와 일제의 계속된 회유의 울분을 못 이겨 순국한 심석 송병순 선생 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연제 송병선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심석 송병순 선생은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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