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8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에 선정돼 입장면·동면 지역의 마을정비형 임대아파트 350세대 건설사업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취약한 지역의 마을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와 LH공사가 비용을 분담해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춰 영구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행복주택 등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 공급하게 된다.
현재 천안시 내 임대주택 보급 사업은 ▲행복주택·공공임대아파트 2930세대 ▲전세·매입임대주택 1443세대 ▲민간임대아파트 1653세대 ▲뉴스테이 임대아파트 3266세대 등이 건설되고 있거나 공급 확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천안시내 임대아파트는 총 9642세대가 됐다.
이재영 천안시 건축과장은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신혼부부 등 세대 구성원별로 주택규모나 형태를 맞춤형으로 건설·공급하므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주거취약계층의 주저안정을 위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보급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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