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기업 인증 기념 촬영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충남․세종지역 8개 기업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인섭)은 12일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기존 이노비즈기업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들 기업을 격려했다.
이노비즈 수여식이 끝난 뒤 곧바로, 참석한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신규․기존 이노비즈간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규제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신규 인증을 받은 기업 중 대전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주)제이오이엔지는 환경에 대한 신뢰성 확보 테스트를 하는 주문형 챔버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항온항습 룸챔버의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 및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와이엔씨는 전기․전자․제어 업종의 LCD반도체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등, 자동차 등에 이용되는 부품의 하나인 ‘전선의 접속단자’기술을 인증을 받아 기술력 인정 및 해외시장 확대로 향후 생산량 증가와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지원하는 한편,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사항을 적용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기업은 연장된다.
현재 전국의 이노비즈기업은 18,020개이며, 이 중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288개 기업(대전 484, 세종 58, 충남 746)이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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