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충남·천안시한의사회, 대전대 천안한방병원과 함께 난임부부에게 한방치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천안 동남·서북구 보건소에서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천안시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부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법률혼 난임부부로 정부지정 난임시술기관 난임진단서 제출자 ▲한약이나 침, 뜸에 대해 알러지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내원이 가능한 자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에서 한약, 침, 뜸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총 치료기간은 치료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다. 단, 이 기간 동안 양방 난임시술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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