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천안시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3시 천안시 삼용동 천안삼거리 천안흥타령축제장 내 버드나무 극장에서 ‘출산장려 퍼포먼스 대학생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 대회는 남서울대 N+ 아동복지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도미향, 이하 사업단)의 ‘한 자녀 더 갖기 네트워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와 공동주최한다. 꽁트와 개그 부문, 율동과 춤 부문, 노래와 인형극 등 퍼포먼스 부문 총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천안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6팀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미향(N+ 아동복지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장)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대학생들의 홍보활동을 통해 알리고,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대신했다.
이 사업단은 또 오는 10월 예정된 성환읍 배축제와도 연계해 영유아와 아동체험부스를 열 계획이다.
한편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는 지난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1)에서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어린이집을 수탁 받아 2018년까지 ‘남서울대 라온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독 건물에 대학 부설 어린이집, 아동연구원, 아동가족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레지오·코칭·창의성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인재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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