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썰전’ 캡쳐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러시아라고 뾰족한 수법이 있겠어요? 한국 대통령은 바뀌는데 계속 똑같은 얘기만 하고 있어 이 얘기를 한 것이다”고 평했다.
박형준 교수는 “러시아는 뭔가 큰 걸 줄 것 같은데 정작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과에 대해서 유 작가는 “9 브릿지 전략 등이 있는데 이거 옛날부터 해오던 얘기다. 그런데 안정적인 정세가 안 되면 경협사업은 불가능이다. 서로 덕담 주고 받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박 교수 역시 “북방협력 문제는 모든 정부가 추구해온 일이다. 푸틴 관심사도 시베리아 연해주 개발이다. 중, 일, 한국을 끌어들이는데 러시아 입장에선 한국이 가장 매력적인 파트너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