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미래도시 특별전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내달 9일 개관(추석 당일은 휴관)하고 상설전시관의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또 29일 개막하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 관람시 2층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꼬마기차, 천체투영관, 다이나믹 슬라이드, 로봇댄스, 탑승체험물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도 평소 주말 수준으로 풍성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에서 일어나는 기발한 과학실험 이야기를 마술과 연극으로 보여주는 ‘과학슈퍼’(또는 사이언스 로드쇼) 그리고 다양한 재료와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멋진 자동차를 만들고, 레이싱을 해보는 ‘드림카메이킹’도 연휴 기간 내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꼬마기차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선호하는 천체투영관도 주말 수준으로 확대 운영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관계자는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추석연휴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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