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충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농·축산업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 이충열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제4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농·축산업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현재 농촌의 실정은 FTA 체결 등으로 시장개방 확대와 고령화·농업인구 감소, 쌀 소비 위축 기후변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선진 모범 사례를 예로 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도 촉구했다. 이의원은 농장 주변지역에 조경수 식재 및 꽃밭을 조성해 주변 환경을 공원처럼 깨끗하게 가꾸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을 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세종시도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해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혐오감을 해결하고 농촌을 다시 찾고 싶은 변화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추진도 촉구했다. 관내 소규모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건강 및 복지증진, 지위 향상으로 살기 좋은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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