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막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중소·벤처기술의 우수성 홍보와 기업들의 판로 개척,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충남·북도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주관해 충남 20개, 충북 20개, 대전 20개 등 60개 기업이 참가,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72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페루, 스페인,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9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국내 유명 온라인몰, 소셜커머스, 대형마트 유통 바이어가 참가하는 상담회가 열린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채용박람회와 한국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핵융합연구소, 충북개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연구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충청권 주요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행사장을 찾아 기업을 직접 만나는 ‘충청 이웃바이어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익사이팅 브랜드쇼’ ▲‘충청이웃 셀프 CF 공모전’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게임 ‘동전몬고’ ▲‘AR지역명소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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