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BMX대회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에서 이번 주말 수준 높은 국제 BMX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해밀리(6-4생활권) 자전거 공원 내 BMX 경기장에서 ‘제2회 BMX KOREA CUP 국제대회 겸 행복도시 세종 BMX대회’를 오는 23~24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도시 BMX 경기장 준공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 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유소년사업부와 세종시자전거 연맹이 공동주관, 행복청·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한다.
행복도시 BMX 경기장은 국내 BMX의 저변 확대와 세종시민의 여가 증진을 위해 대한자전거연맹이 해밀리(6-4생활권) 자전거 공원 내에 건설하고 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BMX 경기장과 함께 자전거 광장, 이색자전거 체험장 등 자전거 전문 공원을 함께 조성, 가족·동호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중·고·대학, 일반, 해외팀을 포함해 약 2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8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 굴곡진 경기장을 주행해 먼저 들어오는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레이스로 진행된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국내 최고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복도시 세종 국제 BMX대회를 통해 행복도시가 한 걸음 더 자전거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향후 행복도시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자전거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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