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천안시 제공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유관순 열사의 순국 97주기 추모제가 오는 28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개최된다.
추모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을 재조정할 수 있도록 상훈법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이 전개된다.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서대문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모진 고문으로 19세인 1920년 9월28일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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