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지난 25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나라사랑 비전캠프를 개최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미래핵심역량과 역사의식을 겸비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학교별 1명씩 31명을 대상으로 천안자유학기제 청소년리더십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캠프 일정은 ▲25일 하얼빈에 도착 ▲26일 하얼빈 731부대와 안중근 기념관 ▲27일 동경성의 발해유적지와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대성중학교 ▲28일 백두산 천지 ▲29일 광개토대왕비, 장군총, 압록강 강변공원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천안서여중 서유진 학생은 “이번 체험에 참가하게된 것에 감사하며, 조국과 개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완묵 천안교육지원 교육장은 “미래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세계시민의식으로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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