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현재 인터넷에는 동영상 스틸컷 사진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대량 유포되어 있으며, 모두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카메라를 향하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들이다.
데이비스는 처음에는 극구 자신이 아니라며 발뺌을 했지만 얼마 후 결국 본인이 맞다는 사실이 드러나 망신을 당한 상태다. 이 사진들은 지난 1992년 옛 애인이 촬영한 것으로 데이비스에게 버림 받은 애인이 복수심으로 사진을 팔아 넘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렇다면 15년도 넘은 케케묵은 사진들이 왜 하필 이때 폭로된 것일까. 이에 사람들은 오는 5월 개봉할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흥행을 염두에 둔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반대로 오히려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됐든 ‘관심 끌기’에는 성공한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