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양중 수업 장면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가양중학교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학교무선인프라 거점학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대전가양중학교는 전국 초‧중 총 87개 교사 팀 중에서 최종 선정 34개 팀에 선정되어 무선인터넷시설기기(AP) 2대, 스마트패드 50대 및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무선인프라 및 통합교과(정보+수학+기술 등) 교수·학습 적용모델을 찾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가양중 이희석 교사는 학교와 지역여건의 제반 시설이 미비한 점을 고민해 S/W교육과 통합한 수학, 기술교과를 융합한 교과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 학교무선인프라 구축 확산을 위해 공모에 신청했다.
무선인프라를 이용한 융합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교육용 무선인프라 구축으로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학습 기회가 이뤄져 제4차 산업혁명의 1인자가 된 기분이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찾아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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