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렃-JTBC ‘썰전’ 캡쳐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박형준 교수는 “굳이 개인이 총을 가질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호주, 미국 등 총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은 신대륙이다. 원주민들이 살던 곳을 총을 들고가 남이 살던 곳을 폭력으로 뺏었다. 노르웨이는 예외다”고 말했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극복을 해야 하나 미국은 금권정치가 이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는 불법 무기를 회수하고 7년간 총기 살인을 42%까지 급감시켰다.
박형준 교수는 “미국은 로비스트가 합법이다. 미국의 민주주의를 로비스트 민주주의라고도 한다. 미국의 가장 강력한 로비단체가 전미총기협회다. 뿌리를 뽑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미국 민주주의는 금권정치화 된 민주주의다. 정책을 대가로 주는 후원금이 합법이다. 국민의 뜻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의 힘이 지배하는게 위험성까지 와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