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시설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에 이원식 씨(62,사진)가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원식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시계획 석사, 안양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실 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11월 1일자로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천안시설관리공단 신임 본부장(상임이사)에는 임홍순 씨가, 비상임이사는 김성락, 이상각, 이용복씨가 임명됐다.
임홍순 씨는 천안시 정책기획관과 맑은물사업소장을 역임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중앙 부처에서 37년여의 공직생활을 경험한 이사장과 천안시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아는 토박이 행정가인 본부장이 조화를 이루어 시설관리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진정한 시민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