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은 20일 비전 2030 실행과 장학사업에 대한 내·외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장학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의원, 재단 이사 및 장학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 및 관리 ▲미래 장학사업의 방향 ▲경영평가 관련 장기 전략과제 등을 논의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올해까지 9개 분야(취약계층, 재능계발 등) 472명에게 5억 9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학생기숙사 운영을 통해 학비 부담 경감을 도왔다.
재단은 현재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충남 출신 학생들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서울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포럼이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정례화를 통해 재단 연구사례를 축적하고, 재단 임직원 및 시군 장학재단과 공유․광역적 기능 강화와 향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재단 비전 2030 실행을 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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