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정당발전위원장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위원장 최재성)가 29일 오후 대전시 중구 용두동 대전시당에서 ‘100만 권리당원 시대, 혁신보고회’를 가졌다.
최재성 위원장은 보고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많은 정당들이 선거에 진 뒤에 혁신을 외쳐왔다”며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에서 이기고 혁신의 깃발을 든 최초의 정당”이라며 현 정당발전위원회의 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 “당원 중심의 정당과 지지자 중심의 정당을 동시에 실현시키는 것이 현 위원회의 주 활동내용이며 이를 위해 당의 의사결정에 당원이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제도화를 통해 실현가능한 생산적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 정당혁신보고대회 기념촬영
대전 혁신보고회는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해 정당발전과 혁신안의 내용으로 토론의 시간을 보냈다.
최재성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은 “100만 권리당원의 힘으로 새로운 정치 기반을 만들자”며 “당원과 지지자가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당사의 전례 없는 훌륭한 정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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