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바른정당 방성민 천안시의원(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0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복지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지역서점의 생존 경쟁력 제고 및 지역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서점 지원 목적 ▲정의 및 지원계획과 지역서점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 ▲지역문화 맞춤형 서점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지원 ▲지역서점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가치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다.
방성민 천안시의원은 ”우선구매와 같은 납품위주의 단순 지원만으로는 지역서점을 살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소상공인의 대표적 업종인 지역서점의 ’작지만 강한 서점‘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생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다음 달 1일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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