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 아산시 정보통신과(과장 김창덕)는 지난 31일 아산시 정보화마을인 둔포면 ‘기쁨두배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보통신과 직원들은 농사용 폐비닐과 수확이 끝난 땅콩대 수거 등 농지 정리와 사과 수확을 도왔다.
기쁨두배마을 한보호 총무는 “농지에 몇 년간 쌓여 있던 폐비닐 수거가 골칫거리였는데, 정보통신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깨끗이 치우게 되어 10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갔다”며 “앞으로도 이런 지원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덕 아산시 정보통신과장은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마을행사 참여 및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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