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내 남자의 비밀’ 캡쳐
7일 방송된 KBS ‘내 남자의 비밀’ 30회에서 강세정은 김다현이 백수인 줄 알고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김다현의 거절에도 강세정은 다음날 아침부터 전화하며 “또 까먹은 거에요? 오늘부터 첫 출근 하기로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다현은 “내가 언제 그랬습니까”라면서도 준비를 마치고 나왔다.
강세정은 스쿠터로 출퇴근을 책임지겠다며 걱정하는 김다현에 “임산부가 무슨 운전 못해요? 조심해서 할테니까 빨리 타요”라고 말했다.
사무실에 도착한 김다현은 “지금 날더러 여기서 일하라는 겁니까”며 당황했다.
강세정은 “첫술에 배 안 불러요. 미국에서 일자리 찾지 말고 한국에서 일자리 찾고 결혼하고 할아버지한테 효도하세요”라고 충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