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0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소비자 주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2017 충남 소비자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도내 소비자·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정경쟁행위 방지, 물가 안정관리, 건전상거래질서 확립 등 소비자권익 보호에 힘쓴 공무원과 민간인 15명에게 유공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알아두면 유익한 소비자피해구제 사례’ 발표 ▲‘현대사회와 소비자운동’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특강 ▲‘합리적인 소비생활’ 연극공연 등이 진행됐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소비자 주권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소비자의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의식이 확산되는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공정하고 안전한 소비환경을 만들고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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