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변전소를 점검하는 백운규 장관은 포항 인근이 포스코를 비롯하여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관련 협력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국가 산업의 핵심지역인 만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진이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만전의 대비 태세로 신속 정확한 대응과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주문할 계획이다.
또한, 백운규 장관은 월성원전을 점검하면서 경주지진, 포항지진 등으로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무엇보다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치의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월성원전은 타 원전 대비 포항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45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성원전은 C급 비상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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