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한혜리가 <믹스나인> 태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한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믹스나인> 오디션 당시 저희 팀이 준비했던 단체 영상이 올라왔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같이 만나 연습하고 고생한만큼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였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혜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보다는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라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인 것 같다”고 적었다.
또한 한혜리는 “(방송에서) 저의 발언과 태도가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었던 점 사과드린다. 그저 밝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많이 부족한 탓인 것 같다.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한혜리는 JTBC<믹스나인>에서 탈락 후 “정말 너무하다. 엄마한테 이를 거다”라고 말해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태도 논란 지적이 일었다.
한편 한혜리는 Mnet<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I.B.I(아이비아비)로 활동했다. 아이비아이는 2016년 8월 싱글앨범<몰래몰래>를 내고 활동을 종료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