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국가보훈처가 주최한 ‘제18회 보훈문화상’ 예우증진 부문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홍주)이 수상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실천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 묘소참배 및 정화활동’, 1사 1묘역 가꾸기 활동, 현충일 맞이 태극기 꽂기, 재능기부 음악봉사 활동, 걷기대회 및 보훈스쿨 행사 지원 등 각종 다양한 부분에서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년 8월부터 매주 일요일 보훈동산 추모의 벽에 세워진 ‘서해수호 55용사 흉상지킴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율정 원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의 추천을 통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가진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의 인정을 받은 사회단체로서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우리 사회를 더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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