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행정국 직원들이 9일 동구 대동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 자치행정국 직원들이 9일 동구 대동을 찾아 수급자 및 저소득 계층 등 11세대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동지역의 복지통장을 통해 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계층을 발굴하여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나눔 및 봉사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동 송난영 9통장은 “다가올 추위에 이웃분들이 걱정이 많았는데 대전시 공무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고, 지원이 부족한 난방유 세대에도 도움을 주셔서 통장으로써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시행정자치국 사랑나눔 봉사활동 기념촬영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봉사활동을 시작한지가 10년째로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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