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동식 홍보관이 대전 으능정이에서 헹정수도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전국을 돌며‘세종시=행정수도’완성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는 세종시 이동식 홍보관이 9일에는 대전을 방문하여 홍보전을 펼쳤다.
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대전시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대전 시민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행정수도=세종시’의 당위성 및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알리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으능정이 거리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룰렛 이벤트와 퀴즈 대회 거리 홍보 등을 진행했다.
또, 이날 홍보활동에는 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 등 시의원들이 동참하여 홍보 리플렛과 어깨띠를 두르고 문화의 거리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에코백을 나눠주었다.
시 관계자는 “서울, 부산, 광주에 이어 대전까지 순회 홍보를 진행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최근 정부 예산안에 국회분원 건립 예산이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세종시’라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식 홍보관은 오는 14일에는 서울 광화문 동아광장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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