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내년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KTX천안아산역 내 사전투표소 설치에 합의했다.
지난 19일 열린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7회 정기회의에서 양시는 이 안건을 중앙선관위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KTX천안아산역 내 사전투표소 공동설치 ▲천안아산 장애인콜택시 환승 공간 조성 ▲양시간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 ▲양시 지역통계 공동개발 ▲공동사업 시 양시 공동개발 로고사용 등 5건이 합의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3년간 7차례 정기회의에서 합의돼 추진된 다양한 안건들은 자치분권의 대표적 사례로 전국 지자체에도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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