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모집인원은 180명이며 전체 입학정원(890명)의 20.2%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인문·자연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나군에만 한정됐던 모집을 올해 가·나·다군 분할 모집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군 모집단위에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부가 있다. 나군에는 기계공학부·컴퓨터공학부·디자인공학부·건축공학부를, 다군에는 산업경영학부를 선발한다.
이 대학은 수능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백분위를 활용해 합격자를 가린다. 공학계열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20%,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5%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20%,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5%를 반영한다. 공학계열에선 수학 가형 응시자와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각각 20%,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단위는 디자인·건축공학부를 제외하면 모두 학부로 설정돼 있다. 학부별 세부 전공은 2번째 학기부터 선택할 수 있어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전공탐색 기회를 부여받는다. 예를 들어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지원자는 2번째 학기부터 전기공학과·전자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 중 하나를 자신의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코리아텍은 교육부의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전국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2010년부터 매년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 대학정보공시(대학알리미) 발표에서도 86.6%로 취업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학 취업률 분포는 대기업 41.8%, 공공기관 20.1%, 중소·중견기업 36.2%다.
등록금은 일반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 인문계열은 평균 167만 원, 공학계열은 238만 원이다. 장학금 지급률은 82.3%이며 재학생 1인당 연간 37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텍 윤정식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정시에서는 교차지원을 허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기업에서 실무와 직업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현장교사를 의미하는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시모집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정시 최초 합격자는 2월 5일에 발표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