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일요신문] 정동현이 스키 월드컵에서 27위를 차지했다.
정동현은 7일(현지시간) 스위스 아덴보델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27위에 올랐다.
정동현은 1차 시기에서 출전인원 74명 중 30위를 기록, 2차 시기에 진출했다. 1차 기록은 59초 76이었다.
2차에서는 55초 69를 기록했다. 합계 1분 55초 45를 끊은 그는 최종 순위 27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합계 1분 50초 94의 기록을 남긴 오스트리아의 마르셀 히르셔가 차지했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이자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은 지난 2017년 1월 크로아티아 자그랩 월드컵에서 14위에 오른 바 있다. 이는 역대 한국선수 최고 기록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