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중앙초 학생들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도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기존 3~5학년에서 3~6학년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모든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전면 실시했으며, 총 6만1464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대상을 6학년까지 확대하고 총 7만8123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무상 진행되며 참여 학생은 평균 10시간의 교육을 받게된다.
조기성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올해 생존수영 교육이 더욱 확대 운영되는 만큼 안전한 수영장 확보는 물론 우수강사 확보, 임차료 지원 등을 통해 학교에서 불편함 없이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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