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의회 엄소영 시의원(민주당,비례,사진)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정치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평등과 생활과 밀착된 지역 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연대 단체이다.
엄 시의원은 시의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천안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을 제정하고 장애인 바우처 도입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 시의원은 “여성의원으로서 지난 4년여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이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상 같아 감사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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