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북대학교
[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대가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 예비대학생 합숙 캠프를 가진다.
대학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171명을 대상,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상주캠퍼스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 을 벌이고 있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입학 전까지 많은 시간이 주어진 예비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99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청 특강,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교양 영어, 자아탐색 프로그램, 스키 캠프, 대학 동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양 영어 수료 시 2학점이 인정된다.
경북대 채수도 학생처장은 “KNU 프리스타는 대학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고려해 특강과 수업을 기획·구성했다”며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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