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응급의료를 전담한다.
단대병원은 지난 19일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근 진천선수촌장과 이호식 부촌장을 비롯해 조종태 단국대병원장, 진천선수촌 위탁운영병원인 이상훈 CM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이번 협약으로 단대병원은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게 닥터헬기를 통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CM병원과는 닥터헬기 출동 및 의료진 핫라인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시 원활한 이송 및 진료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단대병원은 진천선수촌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신속하게 부상 및 응급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종태 단대병원장은 “”진천선수촌 및 CM병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