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남유진 구미시장이 25일 시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 4,5,6기 12년 시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충혼탑과 13위 독립유공자비를 참배로 퇴임일정을 시작한 남시장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청 출입기자단과 만나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출입기자단들은 남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구미시정을 위해 헌신 한 지난 12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퇴임식에 앞서 구미시청 직원들은 퇴임을 앞둔 남시장에게 보내는 포스트잇 방명록을 작성해 행사장 앞에 장식 하는 등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서운함을 표현하며 남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진행된 퇴임식에는 직원들을 비롯해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했으며, 남시장 내외가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퇴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남시장의 약력과 지난 발자취 영상시청, 구미시청 직원들의 재임기념패 전달, 김관용 경북지사의 공로패 전달, 구미시 주요기관장 모임인 구심회의 기념패 전달에 이어 남 시장과 구미시 입사동기(06년 입사생)인 교통행정과 변재석 주무관과 의회사무국 강명지 주무관이 환송의 꽃목걸이를 남 시장 내외에게 걸어줬다.
남 시장은 부시장으로 있던 2001년부터 17년동안 1호차량을 운행하며 함께 동락해 준 장교익 계장(수행비서, 차량)에게 직접 준비한 목도리를 선물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 시장은 퇴임사에서 “구미의 모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어서 참으로 영광이었다”고 밝히며, “처음 만났던 그 마음과 열정으로 구미와 경북에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김천시, ‘2018년 제1차 김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 가져
사진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8년도 제1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2017년 운영실적 보고, 2018년 운영계획(안)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협의체 운영실적으로 협의체에서 실시한 순회교육, 복지박람회, 분과사업, 자원연계사업들에 대한 보고에 이어 한계 및 보완사항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 협의체가 발전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018년 운영계획으로 6개 실무분과장들의 올 한해 실시할 사업들에 대한 보고에 이어 순회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순회교육, 워크숍 등에 대한 검토와 사업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등과 함께 지역사회복지를 추진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지역사회보장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전자상거래 기초 및 블로그 입문’ 과정 개설
사진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자상거래 기초 및 블로그 입문’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자상거래 기초 및 블로그 입문 과정은 전자상거래와 블로그를 처음 접하는 예비 정보화 농업인을 대상 전자상거래의 이해와 1인 미디어인 블로그 활용을 통한 농산물 홍보 방법과 소비자와의 소통 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 성주군, ‘방학특선 영화’ 상영
경북 성주군은 방학을 맞아 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방학특선 영화 ‘미녀와 야수’, ‘모아나’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의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서 상영 예정인 ‘미녀와 야수’는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미녀와 야수의 실사버전 영화이고, ‘모아나’는 남태평양의 마우이족 전설을 애니메이션화한 영화이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될 이번 영화상영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미녀와 야수’, 다음달 3일 오후 2시 ‘모아나’가 상영된다. 전연령이 관람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최신영화 유치로 문화 향유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 곽용환 고령군수,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 수여
사진제공=고령군
경북 고령군 곽용환 군수가 최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가야문화 복원과 창달을 통한 영호남 상생발전과 고령을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박상철 대구·경북지사장은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가야문화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고령군의 노력에 감사하며 고령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관광산업이 중요하며 새 정부의 가야사 복원과 더불어 대가야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활성화를 통해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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