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사진)이 2일 퇴임하고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박 대변인은 퇴임사에서 “지난 8개월 국민의 위대함과 우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10년 적폐의 누란지위 속에서 문재인 정부는 희망과 신뢰, 소통과 공감을 보여줬고, 국민은 화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국민중심, 국민소통’, 그리고 ‘살기 좋은 충남’을 청와대 문턱을 넘어서며 다시 한 번 되새겼다”며 “문재인 정부의 기조를 바탕으로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 더 살기 좋은 충남의 여정에 여러분과 힘찬 동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오는 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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