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천안시 성환읍 AI발생 농가와 역학 관계에 있는 신창면 소재 농장의 산란계 18만9000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거점소독장소 2곳과 산란계 5만마리 이상, 종계 2마리수 이상 농가 7곳에 대해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1명과 민간인 2명을 배치해 농장 내 출입하는 인원 및 차량 소독, 농가 방역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곡교천변에 방역차 3대를 배치해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에 대한 전담공무원 33명을 지정 일일 예찰과 방문지도를 하고 있다.
천변과 논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방역 취약 16농가에 대해서는 읍면동 공무원을 1:1 지정해 농가 소독과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5개반을 편성 가동하고 있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AI 방역초소, 시청 재난 상황실 등을 방문해 “현장 근무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난로, 화장실, 간식 등 편의시설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천안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자체 개발
충남 천안시는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자체개발 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설계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보도 및 자전거도로 ▲차도 ▲공원·광장 ▲공공건축물 ▲공공매체의 편의·안전 등 5개 부문과 31개 세부항목에 실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시는 가로와 공원, 공공건축물 등의 공공디자인 협의·심의·자문 시 이 가이드라인을 반영할 방침이다.
안동순 시 도시재생과장은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범죄예방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은 필수적”이라며 “가이드라인을 적극 적용해 시민 모두를 배려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디자인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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