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깻잎 하우스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깻잎특구 지구내 수출단지 조성사업 등 총 49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금산군 깻잎 6차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산지역은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과 깻잎 원예전문단지 지정을 비롯해 2015년 전국 엽채류 최초 금산·추부깻잎 특구지정, 2016~2017년 연속 연매출 500억원 달성 등 안정적인 산업화 기반이 조성돼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6차 산업화 사업은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깻잎특구지구내 수출단지 조성사업(250동), 수출단지 시범 스마트팜 구축지원(3동), GAP깻잎 소포장 규격박스 지원, 수출단지 GAP 공동이용 시설 지원(3개 사업), GAP깻잎 신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품질 깻잎의 시장교섭력 강화와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깻잎·산야초 컨소시엄 구성사업 등 2·3차 산업관의 컨소시엄화로 고품질 깻잎의 6차 산업화의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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