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여성가족원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새로 설치한 북부여성가족원 창업지원시설(창업보육실 10개실)에 입주할 초기 여성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설치·운영된 여성창업지원시설은 네트워크 및 협업을 위한 코워킹(co-working) 공간과 미싱, 공예 등의 시제품 제작공간인 창업공방, 그리고 (예비)창업자 사무공간인 창업준비실과 창업보육실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모집할 창업보육실은 월 7만 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및 사무용집기, 인터넷전용회선 등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여성기업인 초빙특강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 국방 분야 벤처기업 공모
대전시와 대전 국방벤처센터가 국방 분야 기술개발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대전시에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으로 ICT·SW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법인으로 8개 이내의 업체를 모집한다.
대전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은 대전국방벤처센터를 2011년 공동 설립하고 대전지역 42개의 중소벤처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개발사업비 지원 및 업체 기술 및 경영상 문제 해결을 지원해 왔다.
선정업체에는 경영컨설팅과 홍보 등 경영지원과 국방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서대전역 이용객 증대 방향 연구용역
대전시는 21일 ‘서대전역 이용객 증대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방향 모색 연구용역’을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입찰 공고한다.
용역 목적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서대전역 KTX가 대폭 감축되면서 서대전역 이용객의 불편은 물론 유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들어 역 주변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주요 과업내용으로는 서대전역 이용 현황과 주변 상권의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서대전역 접근체계 개선 방안 등 서대전역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 2018년 동원자원조사 실시
대전시는 전시, 사변 등 비상사태 시 필요한 인력·물자 등에 대한 국가의 사용․수용․통제․운영을 위해 ‘2018년 동원자원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시 물품 생산을 담당할 공산품 생산 업체에서부터 건설업, 먹는샘물 업체 등 산업자원부 등 14개 기관 자원관리 주무부처에 속하고 대전에 소재를 둔 70개 업종 2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정확한 자원조사를 위해 현지방문 조사를 지난해보다 강화해 90% 이상으로 확대하고 군소요 동원업체의 경우 해당 군부대와 합동조사를 실시해 동원자원에 대한 현행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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