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는 21일 창원대학교 대강당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어르신과 지역민의 건강생활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건강생활실천 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전문 운동강사들을 파견해 노인 및 청·장년을 대상으로 적합한 운동법 강습 등을 펼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약 270여명의 운동강사들을 파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560여개 운동시설과 30개 야외공원 등에서 강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 강사들은 강습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우리 사회가 직면한 흡연, 비만 등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국민의료비 증가 등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공단의 홍보대사로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익희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인인구와 생활습관질환자 증가에 따른 국민의료비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국민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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