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청은 생태하천 조성 등 지방하천 정비에 923억원을 지원한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전북도 등 관내 5개 광역시·도에 국고보조금 923억원을 지원해 지방하천 재해예방, 생태하천 조성, 고향의 강 사업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 국고보조금은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교부할 예정이다.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은 5개 광역시·도는 기초자치단체(시·군)에서 시행중인 71개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 재해예방 및 친수지구 정비 등 지방하천 개별사업에 각각 투입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와 생태가 조화되는 하천정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 63건, 친수사업 8건 등 총 71건이 추진된다.
특히 재해예방, 생태하천 및 고향의 강 조성, 물 순환형 수변도시 정비 등 사업별 국고보조금이 투입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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