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월 28일 다중이용시설 2곳을 찾아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했다.[사진]
허 시장의 이날 행보는 지난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허 시장은 이날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화정글샘도서관을 방문,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지진이나 화재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이용객 대피방법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의 훈련사항을 점검했다.
방화문, 방화셔터, 비상유도등, 비상계단 등의 시설물 관리상태와 소화기, 소화전, 비상발전기, 방화셔터, 비상구조대는 실제 작동을 하는지, 직원들은 작동방법을 알고 있는지도 살폈다.
특히 실질적인 작동시험을 직원들과 함께 실시하며 현장점검 요령에 대한 시범을 선보였다.
김해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시민들의 참여도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시설소유자, 시설관리주체, 공무원, 민간전문가, 전문용역사 등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보고 설명회와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 개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민참여 현장관찰단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 구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형식적인 점검보다는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허성곤 김해시장이 업무를 직접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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