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유투브 등 SNS 활용한 김해현안문제 명쾌한 해법 제시
예비후보 등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정장수 자유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별보좌관은 2일 오전 9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김해시장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장수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꿈이 존중받는 사회, 공평한 기회가 모두에게 보장되는 정직하고 공정한 김해시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정 예비후보가 지난 1월 출마선언에서 밝힌 ‘CHANGE 2018, 김해를 바꿀 단 한사람’이란 캐치프레이즈와 일맥상통하는 문구로 풀이된다.
정장수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개발 위주의 ‘성장 제일주의’에서 사람중심의 ‘가치 제일주의’로 시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 ‘꿈이 이뤄지는 도시, 드림시티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혼탑 참배 장면.
정장수 예비후보는 후보등록 후 선관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전 10시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어 부원동에 소재한 서민들의 행복공간인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현장소통 투어를 시작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김해의 최대 현안인 김해신공항 소음대책, 도심주차난 해결, 경전철 적자해소 등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동영상을 발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수 예비후보는 “정책은 선명해야 한다. 분명한 입장과 비전을 밝히고 시민들께 평가 받겠다”며 정책선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뒤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만들고 권력을 휘두르는 시장이 아니라 권리를 지켜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