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꽃시계 조형물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봄맞이 차원에서 대전역의 상징인 꽃시계 조형물에 팬지와 비올라 등 2500여 본의 봄꽃식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꽃시계 조형물에는 매년 한밭수목원에서 직영 생산된 계절별 꽃묘가 식재되는데, 시는 5차례에 걸쳐 모두 1만5000본의 꽃묘를 교체 식재하는 등 꽃시계 조형물에 대한 중점 관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봄맞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시 산하사업소 및 5개 자치구, 공공기관 등에 한밭수목원에서 직영 생산된 팬지 등 9종 32만 본의 꽃묘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시청사 봄꽃 식재
대전시는 새봄맞이 청사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청사 내 화단과 화분에 팬지와 비올라 등 봄꽃 1만2000본을 식재했다.
시는 향후 특색 있는 가자니아, 금어초, 디기탈리스 등 다양한 봄꽃을 추가로 식재해 아름다움과 봄의 싱그러움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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