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 후보로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예비후보는 8일 양산시 관내 상습침수구간 현장을 방문, 침수관련 민원과 개선점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하는 현장투어에 펼쳤다.[사진]
김일권 예비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후보자로 양산시민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시민들의 직접적인 불편 사항과 개선 방향등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소통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투어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투어에 동행한 정책팀과 함께 8년간의 의정활동기간 동안 있었던 관련 조례안들과 개선과정 등을 설명하며, 침수지역에 대한 정책과 시민체감형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양산시의 경우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지역의 피해가 적지 않은 편이고, 특히 중앙동과 같은 원도심 지역과 양산천과 원류로 이어지는 하천변 거주지역의 경우 침수와 관련한 민원과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일권 예비후보는 “현장민원 청취를 통한 보다 현실적인 대책들이 이번 동시지방선거를 앞둔 후보자들의 공약사항들이 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더욱 귀를 열고 발걸음을 옮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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