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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총장 송수건) 중앙도서관은 신학기를 맞아 ‘새내기, 도서관에 상품 받으러 온나!’라는 슬로건으로 12일부터 4월 6일까지 문화행사를 펼친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대학원 포함)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행사 참여방법은 도서를 대출해 5개의 도장을 받고(1일 1회 가능),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교육동영상을 수강한 후 수료증을 제시하며 도장을 받는 등 모두 6개의 도장을 받으면 된다.
행사경품으로 문화상품권 5,000원(선착순100명), 디퓨저, 보조배터리, LED스텐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으로 지급한다.
정규석 도서관장은 “신입생들이 많은 정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것을 계기로 도서관의 개념이 공부와 문화를 같이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확장돼 학생들이 항상 가고 싶은 친숙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4월에 ‘인문학특강’, 5월에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를 비롯, 매월 상영되는 ‘책장 속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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