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특성화된 전문교육에 의한 핵심농업 인재양성으로 단감시배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산물 대표브랜드 ‘진영단감’의 지속가능한 소득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단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제2기 단감농업대학은 단감재배농가 41명이 입학해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22주간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으로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해 일정규정 이상의 학사과정들을 거치면 정식 졸업장을 수여하게 된다.
김해시의 단감농업대학은 단감재배기술 전반과 병충해방제요령, 6차산업화전략, 신품종조기도입 및 수형관리, 고품질 수출품 생산요령, 온오프라인 마케팅전략, 선진농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명실상부한 단감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해 진정한 농업CEO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공동주택단지 보조금 지원사업 결정
김해시는 지난 12일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심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결정했다.
이날 심위위원회에서는 진영읍 소재 연합1차아파트 외 22개 단지에 대하여 아파트 도장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아스콘 포장, 담장 보수, 옥상 방수, LED조명 및 CCTV 교체 등 공용부분 유지관리 분야에 총 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에너지 절약 및 방범 강화를 위해 LED조명 및 CCTV 교체 공사를 중점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 결정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노후 시설로 인한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 불편을 대폭 해소해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등 입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봄 ‘행락철’ 택시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김해시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과 김해를 찾는 방문객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택시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의 대상은 택시 승강장 외 장기정차, 승차거부, 호객행위, 부당요금 청구 및 사업구역 위반 등이다.
김해시는 특히 김해의 주요 방문지인 수로왕릉 등 역사유적지와 가야테마파크, 연지공원 등에서 장기정차 호객행위를 하며 승객을 골라 태우는 행위를 우선 단속한다.
특히 사업구역을 위반한 관외 택시 단속을 위해 전담 1개 팀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 여객운수사업법 등 관련법에 따라 보다 강력하게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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