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평택항 경제발전 특별위원회, 평택항과 연계한 미래전략 거번넌스 구성안 논의
경기도의회 평택항 경제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화)는 15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 및 평택항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거버넌스 구성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 해양항만정책과는 평택항의 물동량 창출을 위해 현지 선사, 수출입화주,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항로 개설 및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안사항으로 평택~제주 간 연안노선 신설을 위한 경기도-제주도 간 TF팀 구성·운영 방안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물동량 창출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과 평택항과 제주항의 상생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항과 연계한 황해경제자유구역 미래전략 거버넌스 구성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항 주변지역 사업내용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종합적 개발이 가능하도록 의견수렴을 통해 거버넌스 구성 방향설정 및 거버넌스 구성촉구 결의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화 위원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평택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동량 확보, 항로신설과 항만배후단지 2단계 조성 추진 등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승남의원, “양평군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위한 노력 해야” 주장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승남의원(바른미래당, 양평1)은 15일 경기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평지역에 첨단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양평군민들은 특히 광주원주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양동면 중심으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그러나 양평군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온갖 중첩규제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음에 반해 강원도는 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지켜봄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의원은 이어 “생활 곳곳에 녹아져 있는 첨단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한 산업단지를 양평군에 조성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 해소는 물론 경기도의 균형적인 발전,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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